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취득한 공용물품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도 RFID 기반 물품관리 용역’을 본격 시행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무선 주파수를 활용해 사람이나 사물의 정보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자산관리의 투명성과 실시간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기술이다.
옥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RFID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년 용역을 통해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원된 각종 장비·비품 등에 대한 이력관리와 현황 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신규로 취득한 물품 총 336개 물품을 대상으로 정밀 실사 및 전산 등록, RFID 태그 부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최순이 옥천군 환경과장은 “이번 RFID 기반 물품 관리 용역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취득한 336개 물품의 관리를 첨단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강수계기금으로 조성된 공용물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