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11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직원들의 전시 임무 숙지 및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해 을지연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실무, 방독면 착용 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연습 시 임무를 명확히 파악해, 비상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3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연습이 진행되며 남구청을 비롯한 6개 기관 29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공공부문 대응 역량을 점검·보완하고,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