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의 명품 농산물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휴가철 귀성객과 여행객을 찾아간다.
충주시와 충주복숭아발전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서 직거래 판매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모두 당일 수확한 것으로, 농가가 직접 휴게소에서 소비자에게 건네 신선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충주복숭아 특유의 달콤함과 향긋한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와 복숭아발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름 휴가철 귀경·귀성길에 나선 전국 소비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심봉규 복숭아발전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빛깔과 당도가 뛰어난 충주복숭아를 엄선해 준비했다”라며“충주휴게소에 들러 복숭아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시고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