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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교육청,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시범 사업’ 본격 추진

전국 최초 유보통합 상향평준화 실현 선도, 3세 학급(반) 대상 보조인력 지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8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추가 인력 수요가 가장 높은 3세 학급(반)을 대상으로 하며,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1:13*을 초과하는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보통합 상향평준화 과제 중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및 학부모 요구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과제임에도, 인력 채용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총 378개 기관이 참여 예정이다.

 

인건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 유형에 따라 다르게 지원이 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1일 최대 5시간의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배치하고, 어린이집은 3세반에 1일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사가 교육․보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감으로써,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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