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엄지톡톡 디지털 동행 특강’ 2025년 하반기 강좌를 매월 무료로 운영한다.
2022년 시작된 엄지톡톡 디지털 동행 특강은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카메라, 앱 활용, 영상 편집, 유튜브 입문, 해외여행 정보 활용, 생활 밀착형 앱 사용법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번 9월 강좌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익히기 △시니어를 위한 기초 과정 △스마트폰 카메라와 갤러리 기능 배우기 △쉽고 편리한 스마트폰 활용법 △카톡 꿀팁 △유튜브 입문 △해외여행 완전 정복 △생활 밀착 필수 앱 활용법 등이 운영된다.
총 11개 강좌에서 165명을 모집해 평생학습관 본관 및 분관,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9월 2일부터 26일까지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0월, 11월, 12월 강좌 및 신청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강좌 내용과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미순 청주시 평생학습관장은 “디지털 접근성이 곧 일상의 편리함으로 이어지는 시대”라며 “엄지톡톡 디지털 동행 특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총 40개 강좌에 450여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자신감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50대 이상 장년층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