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상반기 정부예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보는 지난달 15일 정영철 영동군수의 행정안전부 방문·사업 설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다.
확보된 예산은 △북부(심천)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신축(5억 원)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사업(4억 원) △용암1 게이트 펌프장 유수지 확장사업(3억 원) 등 3건의 현안 및 재난 관련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서울사무소를 활용해 각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