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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군청사 대테러·화재 대응태세 강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9일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8개 기관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군청사 대테러·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사 내 폭발물 및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테러 대응 요령을 습득하고 상황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참가자들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실제 상황에 임한다는 각오로 훈련에 열중했으며, 훈련 과정에서는 △테러 진압 활동 △구급활동 △폭발물 처리 활동 등이 전개되며,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제2201부대 제2대대, 제6606부대,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 KT옥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20분간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주민 대피훈련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시범훈련으로 주민 대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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