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27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틴하우스에서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금연지원센터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담배의 유해성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 OX퀴즈 등의 내용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또한 ▲폐활량 검사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체험 조끼 착용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교육을 실시해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흡연 민원이 잦은 틴하우스에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 479명, 초·중·고등학교 14개소 3,118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폐해 예방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