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28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인사말 ▲연구현황 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흐름이자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례를 연구해 왔다"며, "특히 영등포구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와 함께 청년·중장년·노년층 대상 심층 그룹인터뷰(FGI)를 통해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실제 생활 현황과 구체적인 정책 수요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정책 수요와 우선 순위를 발견했으며, 우리 구의 1인 가구 정책은 청년층과 고령층 모두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근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전승관 의원은 "향후 주거정책 혁신, 경제적 부담 완화, 커뮤니티 연결망 강화, 치안 및 안전 인프라 확충 등 6개 분야의 단기·중장기 정책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1인 가구 누구도 외롭거나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이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경과를 ▲1인 가구 현황 분석 ▲영등포구 주민 대상 정량조사 ▲연령대별 심층 그룹인터뷰(FGI) 진행 현황 등으로 나누어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도출된 주요 결과 및 시사점, 그리고 향후 보고서 작성 방향 및 정책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를 마친 뒤 참석 의원들은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연구결과의 실질적 활용 방안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1인 가구가 공통적으로 겪는 외로움과 고독감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한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넘어 심리적·정서적 지원방안과 연령대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는 지난 3월 25일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했으며, 6월 13일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하반기 중 최종 보고 후 주민 대상 정책 간담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체감도 높은 1인 가구 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