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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김종민 의원, K-스타트업, 글로벌 경쟁 통한 신산업 분야 빅테크로 도약 기회 삼아야

플랫폼과 앱은 이지털시대 디지털 세계와 인간 세계를 이어주는 접점이자 창구 역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디지털경제3.0포럼(공동대표 김종민 · 이성권 의원)이 9월 2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및 앱생태계포럼(의장 조창환)과 함께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의 진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과 앱 생태계의 융합이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K-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라는 오늘의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앱은 디지털 세계와 인간을 연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접점이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AI의 발전으로 앱 개발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5~10분이면 앱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앱 개발자와 스타트업의 역할도 다시 정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앱 생태계와 스타트업 산업은 AI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로, 향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전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의 필요성에 대해 김 의원은 “지금은 반도체, 조선, 철강 같은 전통 산업마저 흔들리는 시기이며, AI, 에너지, 콘텐츠, 바이오 같은 신산업에서 세계적 위치를 선점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경제의 10위권 지위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러한 신산업 대부분은 처음부터 글로벌 경쟁을 전제로 시작해야 하기에 스타트업들에게는 큰 부담이지만 동시에 글로벌 빅테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역설했다.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이 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사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환경 분석,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실패 사례 공유, ▲민관 협력 및 제도 개선 방향 등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정부와 민간, 글로벌 플랫폼 기업 간의 협력과 정교한 정책 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김 의원은 "오늘 이 세미나가 AI 시대의 K-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조망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도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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