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9월 13일 오전 10시 마포청년축제기획단과 함께 레드로드 R1에서 ‘마포 청년 레드로드림(林)’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축제’와 ‘일자리페스타’가 결합된 행사로, 청년의 문화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구직 청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메인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와 청년댄스팀 ‘깔’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1시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개 모의면접이 이어진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청년이 묻고 구청장이 직접 답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인 토크 콘서트 ‘청문청답(靑門廳答)’과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싱어송라이터 8팀의 자작곡 콘서트,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나이키(NIKE)와 현대모비스 임원이 참여하는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부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기업별 소그룹 컨설팅과 청년단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업별 소그룹 컨설팅 부스에는 나이키(Nike)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아마존(Amazone(AWS)), 넷마블 등 12개 기업의 전·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과 직무상담, 이력서 상담 등이 이뤄진다.
청년단체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서울청년센터 마포, 마포청년취업창업지원센터 나루,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 서울서부고용센터 등이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과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의 진로와 경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청년 레드로드림(林)’이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찾는 희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레드로드림(林)에서 청년 여러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