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리시는 9월 12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21명과 관계기관 관계자 9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9월 26일 전야제 드론 쇼, 28일 폐막식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쇼, 행사 종료 후 관람객 퇴장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사전 임무 교육
▲비상 상황 대비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무대 설치 과정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차·교통·편의시설 운영 계획 ▲먹거리존 위생 관리 계획 등을 검토하며 관람객 편의 증진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엄진섭 위원장은 “구리시 대표 축제인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사전 안전 점검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5일,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시는 행사 전 관계기관·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축제장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