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원시 무형유산전수회관에서 수원시 소재 경기도 무형유산 4인의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인 '대가(大家)의 초대'를 개최한다.
올해 '대가의 초대'에서는 ▲김복련(경기도 무형유산 제8호 승무·살풀이춤) ▲김순기(경기도 무형유산 제14호 소목장) ▲김종욱(경기도 무형유산 제28호 단청장) ▲이연욱(경기도 무형유산 제57호 불화장)의 작품이 시연, 전시된다.
무형유산전수회관 전시관과 로비에서는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김순기, 김종욱, 이연욱 장인의 창호, 단청, 불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김복련 연출의 우리 전통과 현대의 멋을 결합한 공연 프로그램이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 각 2회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경기도 무형유산 제8호 살풀이춤을 비롯하여 김복련류 오고무, 한량무 등 우리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춤과 함께 국내 대표 비보잉 크루로 활동 중인 엠비크루(MB CREW)와의 합동 무대가 이어진다.
'대가의 초대'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부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