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청년센터는 9월 19일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첫 오리엔테이션(OT)을 열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된 25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운영 취지와 향후 활동 방향이 안내됐으며, 참석 청년들은 5개의 분과별로 자리에 앉아 서로를 소개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의미와 활동에 대해 심규민 충주시 청년정책위원이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청년들이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대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석자는“분과별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니 책임감과 기대가 더 커졌다”며 “실제로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향후 정기 회의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제안 및 실행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될 계획이다.
남재우 충주시 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