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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민과 함께한 ‘제8회 잔다리마을 문화축제’ 레드로드를 물들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9월 19일 오후, 레드로드 R2 일대에서 ‘제8회 잔다리마을문화축제 – 레드로드에서 놀자’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잔다리마을문화축제는 잔다리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종배)가 주관하며, 서교동 일대 홍대 레드로드에서 펼쳐지는 대표 문화행사다.

 

‘잔다리’라는 이름은 한강으로 향하는 작은 다리가 있던 서교동의 옛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 서교동은 홍대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거리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며, 매년 주민과 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5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서교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막에 앞서 서교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 우쿨렐레,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 ‘잔다리예술제’ 무대와, 브라스 밴드, 트로트 공연, K-POP 댄스 등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사주팔자·타로, 캐리커처. 네컷사진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효도밥상 홍보단·실뿌리복지동행단 홍보부스, 릴레이 버스킹까지 운영돼 거리를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잔다리마을 문화축제는 서교동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주민은 물론 전국과 해외 곳곳에서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라며, “오늘 잔다리마을 축제와 더불어 이번 주말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까지 함께 즐기며 레드로드의 즐거움을 두 배로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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