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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군가족센터, 직업체험 및 부모교육 실시

옥천군가족센터 진로설계 직업체험, ‘나는 드론조종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지난 20일 직업체험과 부모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먼저 진로설계사업‘나는 드론조종사!’직업체험에는 다문화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이는 샌드아티스트, 조향사 체험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스스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작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드론 조종을 꼽았다.

 

현재 진로설계사업은 1:1 코칭, 진로검사, 진로체험, 진로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날,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는‘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돌보미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도 열렸다.

 

강연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녀가 ‘심리적 허기’로 인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교수는 심리적 허기에 대해 “스트레스, 외로움, 불안 등 심리적 요인으로 정서적 공허함을 채우려는 행동”이라고 설명하며“폭력·선정·사행성이 있는 미디어에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들이 특히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올바른 이해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모교육 참석자는 “자녀의 눈높이에서 스마트폰 이용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부모님들도 교육을 들으면 아이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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