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 정책연구실은 충북 10개 시·군(청주시 제외)과 함께 9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복지 욕구와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활용될 핵심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조사 수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다. 도내 총 4,000가구(시・군별 40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태블릿 기반 전자조사로 진행한다. 맞벌이・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정책연구실은 “도민의 협조가 조사의 신뢰성을 높인다”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응답 내용은 통계 기준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충청북도 복지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만 활용된다.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청주 지역은 별도 조사 예정).
이장희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소중한 정책 자산이 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