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에서 옥천푸드 가공교육(기본)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으로 교육 수료 시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운영단체 가입 후 시제품 개발 및 제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용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1일 4시간 8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식품위생법 이해 △ 식품별 기준 및 규격 등 이론교육 △ 음료류, 선식류, 장아찌류 가공 실습 △ 선진지 견학 등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농산물을 가공상품화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가공교육 기본과정은 총 12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옥천푸드거점 가공센터는 가공품 약 260여 개 품목의 가공품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로컬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