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 본관 3층 배움터3에서 ‘이서우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독서 진흥 사업 ‘도서관·人·BOOK’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018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그림책 ‘쩌저적’의 저자인 이서우 작가가 2회에 걸쳐 ‘자연과 관계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회차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그림책 ‘쩌저적’의 주인공 꼬마 펭귄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페이퍼 키트를 이용해 펭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2회차 강연은 오후 2시부터 그림책 ‘물고기 보숭이’를 읽으며 ‘서로 다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모루 인형 만들기 활동을 한다.
참여 대상은 5~10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회차당 3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또는 문헌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독서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