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동구의회 김미연 부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9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장애인 권익 증진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행사다.
김미연 부의장은 구체성·전문성·가치성·현장성 등 네 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동구의회 대표 의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의정활동의 핵심은 사회적 약자와 늘 동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조례 발의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시의회 의원 2명과 구의회 의원 16명이 함께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