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는‘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결과 평가’에 따라 선정된 전국 25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유공 표창으로 대구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생활터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의 생활지원사들을 취약계층 노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리더로 양성하고, 이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한 점이 우수하게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