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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 56억 확보…안정적 맑은 물 공급 ‘탄력’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물 공급 기반 마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군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도 ‘상수도 현대화사업’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환경부의 2026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56억 원 가운데 16억 원은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인센티브로 확보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군의 체계적 수도행정과 효율적 운영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경영개선평가는 수도정비계획 현실화, 상수관망 기술진단, 수도사업 운영실적 등 수도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올해 옥천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유지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연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옥천군은 ‘안정적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도사업 경영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환경부와 충청북도 등 관계 기관을 꾸준히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옥천군이 수도사업 전반의 경영개선 평가에서 도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결과이자, 군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큰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도사업 경영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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