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남부 초등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학교의 자율적 변화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장학은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생활지도, 안전관리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는 현장 밀착형 장학활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 교사의 자율적 수업 성찰 및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단위 학교별 특색있는 자율적 수업장학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공동체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장학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7일 ‘사전 협의회를 실시하여 지원장학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지원장학은 교원 전문성 향상과 실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장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