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박재주 의원 충북 돔구장, 스포츠 콤플렉스로 건설 요구

충북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21일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돔구장 건립 논의를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 도 경기장의 상당수는 1990년대 이전에 조성돼 노후화가 심각하고, 일부는 국제규격에 미달된다”며 “대규모 경기 때는 심각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초래하는 등 선수와 관람객 모두 큰 불편을 겪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돔구장 ‘하나’가 아니라 여러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실내‧외 경기장들을 한곳에 모으고 상업 문화 기능을 결합하는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단일 돔구장 중심 투자는 비수기 가동률 저하와 운영 적자 위험을 키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 관광으로의 확장, 수익구조 다양화, 나아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및 고용 창출까지 가능한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가 정답”이라고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재원 마련부터 부지선정, 구단 유치, 기반시설 조성, 교통연계 등 많은 과제가 있겠지만 단계별 재원 조성을 통한 재정리스크 분산, 민간자본활용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며 “이제는 충북의 미래를 담을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 구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