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노포 맛집 ‘부산돼지국밥’이 한미경 대표를 맞아 새롭게 단장, 오는 12월 재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과 손님들에게 사랑받아 온 진한 국물의 정통 돼지국밥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현대적인 감성과 편의성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미경 대표는 “부산돼지국밥의 깊은 맛과 정성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은 혼밥도 자연스러운 시대인 만큼, 누구나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재오픈의 취지를 설명했다.
새 매장은 깔끔한 오픈형 주방과 은은한 조명, 그리고 1인 손님을 위한 바 좌석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한 식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인 돼지국밥은 물론,
순대국밥 · 내장국밥 · 섞어국밥 등 선택 폭을 넓힌 메뉴 구성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면, 간, 허파, 오도리, 염통 등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 시스템’을 도입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매장은 건물 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12월, 정겨운 분위기와 깊은 맛으로 다시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지역에서 오래 사랑받아온 ‘부산돼지국밥’이 새 시대 감성과 함께 어떤 새로운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