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함께 ‘2025 영도구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동아리 수강생 등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라인댄스·풍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1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각 팀의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영선1동의 “Karin 인 영도”팀이 차지했으며 오는 11월 28일 개최되는 부산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영도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봉래1동(한국무용반), 동삼3동(우당탕 난타), 남항동(산울림)이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청학1동(바람굴렁쇠), 응원상은 동삼1동(우리가락 풍물패)이 각각 수상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영도구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성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도구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