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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최덕종 남구의원, ‘자생단체 배가운동 지시 관련 구정질문 ’

강압적 실적주의와 정치적 악용 의혹에 대한 답변 요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신정4동·옥동)은 17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남구청의 자생단체 배가운동을 지적하며 자생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강압적인 행정 문화척결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지난 10일 있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남구 지부의 자생단체회원 배가운동 실행계획과 관련해 강압적인 실적을 강요한 계획을 철회해달라는 기자회견에 대해 남구 행정의 효율성, 공직 기강 확립 및 구청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자생단체 배가운동과 관련한 실적 독촉 행위 여부 ▲구청의 직권남용 행위 의혹에 대한 소명 ▲자생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구청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의혹에 대한 소명 ▲강압적인 행정 문화 척결을 위한 행정 혁신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끝으로 최덕종 의원은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봉사를 담당해야 할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보고를 위한 보고’와 비현실적 성과 강요로 인해 본연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구청의 취지가 아무리 좋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강압적 실적주의와 정치적 악용 의혹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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