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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지역 양육친화 환경 조성의 새로운 거점 마련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17일 ‘영도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025년 신한금융 사회공헌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및 내부 조성을 진행했으며, 장난감 등 일부 기자재를 지원받아 실용적이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구축했다.

 

시설은 동삼동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D동 3층(약 41평 규모)에 마련됐으며, 놀이공간·프로그램실·수유실 등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부모(영도구 거주자 우선)이며, 관리·운영은 영도구 가족센터가 담당한다. 이용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2026년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주말·야간 운영을 확대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열린 육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육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계기로 지역 돌봄 인프라 확충, 부모 네트워크 강화 및 참여 확대 등 양육 친화 환경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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