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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군, 2025학년도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옥천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5학년도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 43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학과,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복숭아학과(심화) 3개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9개월간 이론과 현장교육, 실습,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옥천군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총 43명의 농업인 중 각 과별 졸업인원은 스마트농업학과 11명,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15명, 복숭아학과(심화) 17명으로, 졸업생들은 한 해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다졌다.

 

스마트농업학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기술을,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졸업생들은 우량 종자 육성 및 체계적인 관리 노하우를 습득했다. 특히, 복숭아학과(심화) 과정은 옥천군의 특화작목인 복숭아 재배의 심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지역 복숭아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한 졸업생 대표는“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옥천군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지속적 교육은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동력”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실직적인 교과과정을 확대해 전문농업인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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