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중현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중현노인대학 운동장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배움과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준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중현노인대학생 9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 남해군 의원, 박민희 서면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댄스 공연과 교복 패션쇼 등 식전공연에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어울림한마당, 청춘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현철 중현노인대학장은 “지난 10년 동안 초석을 잘 다져주신 류낙렬 전 학장님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춘 다시 한번’이란 슬로건으로 청춘의 운동장을 밟으며 그 시절로 돌아가는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년동안 중현노인대학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을 성장해 왔다”며 “청춘의 활기를 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현노인대학은 2015년 개교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노래교실, 미니골프, 건강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