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학교 25팀(학생 99명,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부산메타버스학교 사제동행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지털 협업 환경 속에서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챌린지는 초등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기반의 미래교실을 설계하는 사제동행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공간을 구현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고, 교사는 팀별 멘토로 참여해 탐구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집합교육 – 온라인 팀 프로젝트 – 발표 및 심사’ 단계로 진행한다. 오는 29일 집합교육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실습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실시하고, 이후 2주 동안 온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교실을 구체적으로 제작한다. ‘AI 융합 교실’, ‘친환경 교실’, ‘윤리 교실’ 등 다양한 주제가 반영되며, 다음달 1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영옥 원장은 “이번 챌린지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협력하며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설계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이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은 물론 미래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