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에 제공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답례품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심의 결과 3개 업체의 4개 품목이 신규로 지정됐다. 또한, 2025년 계약된 20개 업체의 57개 품목에 대해 재계약이 결정되며, 2026년에는 총 23개 업체의 61개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화원 미나리와 ‘큰나무집’의 궁중약백숙죽 등이 포함돼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역 특산물과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포인트가 지급되며, 이 포인트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부자는 누리집에서 지자체의 답례품을 확인하고, 기부포인트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