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은 해나라유치원에서 바자회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8일 해나라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참여수업 바자회를 통해 마렴됐다. 바자회 이후 아이들과 함께 수익금 사용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아이들의 의견이 모아져 기부가 결정됐다.
해나라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광영 일산3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3동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