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할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단원을 새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1일까지로,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주민 중 주민리더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 블로그나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2026년 1월 중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리더단은 여성친화도시 관련한 각종 사업과 성인지 교육에 참여하며 여성안심귀갓길 안전점검, 개방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홍보물‧행사 성인지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성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주민리더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성평등 의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