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노인회관 2층 교육실에서 군내 13개 노인대학장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 상호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노인대학 운영 방향 및 학생 모집 홍보,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에 관련된 사항이 논의됐다.
박종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인대학을 잘 이끌어 오신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끼리 작은 것이나 큰 것이든 간에 정보를 서로 교류하고 협의를 통해서 좋은 안을 창출해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곳이 노인대학이고,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학장님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다.”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서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13개의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1,612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으며 특강, 노래교실, 풍물, 민요장구, 한춤,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