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청소·방역 전문업체 청소시방역구가 최근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구 발달장애인협회를 방문해 무료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과 협회 관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시방역구는 단순한 일회성 방역이 아닌, 실제 이용 동선과 공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독·방역을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업에 앞서 현장 점검을 통해 공용 공간, 출입구, 손잡이 등 접촉 빈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방역 범위를 설정했으며,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한 약제를 사용해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협회 특성상 이용자들의 안전과 안정이 중요한 만큼, 작업 전후로 충분한 설명과 안내가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는 청소시방역구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체계적인 방역 절차에 따라 작업을 진행했으며, 작업 완료 후에는 방역 범위와 주요 관리 포인트를 정리해 협회 측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위생 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청소시방역구 관계자는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한 복지시설의 경우 정기적인 방역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와 방역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성구 발달장애인협회 측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세심하게 진행된 방역 작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시방역구는 청소 전문 서비스에서 출발해 현재는 방역까지 함께 제공하며, 공간의 오염 특성과 이용 목적에 맞춘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상업 공간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뉴스 진하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