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명실상부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충주시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 성과 공유회’에서 충주 원도심상권활성화 사업단 민경석 단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해당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지자체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경석 단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그린감성’,‘추억거리’,‘FUN 상권’,‘희망상권’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특화거리 조성 △상인자생력 강화 △통합브랜드 개발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며,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우수사례로서 발표를 진행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은 우리 시를 넘어 다른 지역에도 희망을 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는 충주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5개년 사업으로, 현재 3년 차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남은 2년간의 사업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