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최근 국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표창 3관왕에 이어 해외 공로상까지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의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화 교류 성과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 내역은 ▲2025년 지역문화 발전 유공 ‘지역문화진흥원장상’(기관 부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개인 부문) ▲생활문화 활성화사업 ‘가가호호’ 공모사업에 대한 ‘지역문화진흥원장 표창’(사업 부문)이며, 해외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축제위원회가 수여한‘국제교류협력 공로상’을 수상했다.
우선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꾸준히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재)지역문화진흥원 주관 표창을 통해 우수 문화재단 및 유공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기관 부문 수상은 전국 143개 기초단위 문화재단이 소속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내에서의 성과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수많은 회원기관 중에서도 탁월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경주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공동 수상하며 전국적인 우수 문화재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탈리아 페라라지역 버스커스 축제위원회로부터 받은‘국제교류협력 공로상’은 금정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양국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이는 금정구의 문화적 역량이 세계무대에서도 통함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올해 금정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인 ‘가가호호’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운영 전반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예술가들과 구민들에게 창의성과 문화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 생태계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금정문화재단은 지역 아티스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예술계의 활성화와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 “양질의 문화예술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길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문화의 풍요로움을 증진하고, 나아가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재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번 국내외 4개 부문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국제적인 교류 협력 성과까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