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6년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구는 2026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총 241명(상반기 122명, 하반기 119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18세 이상 광산구 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두 축으로, 일시적 소득 보전을 넘어 참여 시민이 취업 역량을 길러,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필요한 경력을 쌓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총 2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가운데, 실제 참여자 중 사업이 종료된 이후 안정적 일자리를 얻는 성과도 있었다.
상담 업무 분야에서 일한 A씨는 행정 경험, 실무 감각을 익혀 최근 비슷한 직종을 모집한 한 기업에 취직했다.
광산구는 내년에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 시민의 생계 안정과 취업 발판이 되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내년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기타 등 4개 유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시책, 관광자원 활용, 중소기업 지원, 이주배경 가정, 마을 꾸미기 등 유형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일자리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신분증, 구비 서류를 준비해 광산구청 3층 일자리정책과 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