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조금강릉 10.3℃
  • 박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9.6℃
  • 구름조금대구 12.2℃
  • 맑음울산 13.3℃
  • 구름많음광주 10.2℃
  • 구름조금부산 11.9℃
  • 구름많음고창 11.3℃
  • 구름조금제주 16.1℃
  • 맑음강화 7.8℃
  • 구름많음보은 5.4℃
  • 흐림금산 9.8℃
  • 구름많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2.7℃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서울

서울시교육청 학급수 감소 대응 및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 기준' 개정

통합학교 특수성 및 학급수 증감 추이 등 고려 사항 명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급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정원 배정기준 개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교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추진했으며, 학교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정원 기준 개선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업무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써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급 수 급감에 따른 행정실 지방공무원 감소 대응을 위해‘정원 조정 유예기간 2년’을 부여했다.

 

정원 책정 구간별 ±2학급 범위 내에서 학급 수 변동이 있을 경우, 동일 구간에서 2년간 학급 수가 유지된 학교에 한해 정원 증감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단설유치원의 행정력 강화를 위해 행정실장은 7급에서 6급으로, 시설관리 인력은 8급에서 7급으로 상향하는 등 ‘행정실 정원 직급 상향’을 실시했다.

 

통합학교(이음학교), 차량 보유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해 ‘특수여건 학교 정원기준’을 현실화했다.

 

이번 개정은 4년 만에 이루어진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선으로, 학급 수 감소에 따른 급격한 행정인력 감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예방하고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단설유치원 지방공무원 직급 상향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학교와 차량 보유학교 등 특수여건 학교의 정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했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원 관리를 통해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