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노바메이드 박대진 대표가 들려준 이 짧은 문장은 그의 지난 시간을 대변하며, 앞으로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 의지의 첫 결실이 바로 2026년 1월 론칭 예정인 베이직 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아우름’이다.
‘아우름’은 “피부를 아우르다”라는 한국어 고유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K-뷰티 정신과 한국 화장품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박 대표는 “브랜드 네이밍조차도 한국어 본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한 이유는 한국 브랜드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치아에 이롭다는 뜻의 ‘이로움 치약’출시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한 노바메이드는, 기초·기능성 화장품 라인업 확장과 패키지 구성까지전방위적인 준비를 마쳤다.
박 대표의 시선은 국내를 넘어 2026년 화장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향하고 있다. “1년 안에 전 세계 바이어들이 ‘아우름’이라는 이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박 대표는 단단한 목소리로 말했다.
“직원 3명? 제겐 30명 몫을 해낼 특공대입니다.” 현재 (주)노바메이드는 직원 3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이들을 “30명 이상의 성과를 낼 특공대”라고 소개한다. 2개월간의 치열한 면접 과정 끝에 선발된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강한 책임감과 집중력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해외 영업팀과 국내 영업팀 핵심 멤버 2명까지 확보하며, 론칭 이후 공격적인 시장 진입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 왼팔과 오른팔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해외와 국내 영업을 맡은 두 사람이 함께 저에게 재기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젊은 K-뷰티 성공 기업들과 경쟁하고 싶다” 박대진 대표는 늦은 나이에 다시 한 번 화장품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해외에서 K-뷰티로 성공한 젊은 기업인들과 경쟁하고 싶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그 자신감의 바탕에는 아우름과 베이직 코스메틱이 가진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브랜드를 향한 절대적인 집중력이 자리한다.
“2026년, 아우름의 이름이 세계 화장품 시장에 오를 것이다” 정체성, 브랜드 스토리, 팀워크, 그리고 포부. 이 네 가지는 (주)노바메이드가 2026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으며 내건 핵심 가치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아우름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제가 다시 일어날 이유입니다. 우리는 K-뷰티가 가진 힘을 세계에 보여줄 것입니다.”
2026년, ‘아우름’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이름으로 자리 잡을지,
그 성장의 여정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