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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병오년 새해에도 지역경제 최우선…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최대 7만 원에 캐시백까지

이용자 28만 명… 광명시 인구의 97.7%가 사용, 시민 생활 속 필수 결제수단 정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명시가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지역경제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광명사랑화폐 혜택을 이어간다.

 

시는 2026년 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0%와 캐시백 5% 혜택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충전하면 7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77만 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경우 결제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정책수당 등은 캐시백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7만 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다시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에 있다”며 “새해에도 광명사랑화폐로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사랑화폐 이용자는 2025년 말 기준 28만 6천여 명으로, 광명시 인구의 97.7%가 사용하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수단으로 광명사랑화폐를 선택한 비율이 1차(54.3%)와 2차(55.7%) 모두 50%를 넘어서며 경기도 평균(1차 22.2%, 2차 23.5%)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생활 속 대표적인 결제수단으로 정착한 것을 입증한 것이다.

 

광명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연중 10% 이상의 높은 인센티브를 유지해 왔으며, 소비 진작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도입한 캐시백 제도를 새해에도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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