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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구, 지난해 공모·수상 '한 보따리'

'지자체 일자리대상' , '지역경쟁력평가' 건강문화경쟁력 분야“전국1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구정 전반에서 총 36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뛰어난 행정 역량을 보여줬다. 여기에 더해 중앙부처와 서울시가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54건 선정, 약 106억원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주민 일상을 알차게 뒷받침했다.

 

◆ 일자리·경제 분야

 

중구는 일자리 정책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 구는 명동과 남대문, 덕수궁, DDP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밀집한 특성을 살려 호텔·여행업 등 관광특화 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관광업과 연계한 직주근접 일자리는 주민과 업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적응도 도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 체험사업 등 공모를 통해 3억원을 확보해, 취업 역량 강화부터 사회적응까지 단계별로 지원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는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야간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명절 이벤트 지원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지원 등 공모사업에서 총 9억9천만원의 재원을 확보해 맞춤 지원을 추진했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은 중소기업벤처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23억3천여만 원을 확보해 인쇄·의류 봉제업체 40여 곳의 열악한 작업환경도 개선했다.

 

◆ 건강·복지 분야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건강과 복지 정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지역경쟁력평가' 건강문화경쟁력 분야에서 중구가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마음투자지원 사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정신건강 관리 역량 우수성을 입증하고, 서울시 '결핵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금연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 등의 성과도 거뒀다.

 

어르신들의 일상도 꼼꼼히 챙겼다. 서울시의 △어르신 장수누리터 △어르신놀이터 조성 등 공모에 선정돼, 어르신들 만성질환 관리를 돕고 공원에 맞춤형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특히, 스마트 반려식물 지원, AI를 활용한 어르신 추억 영상 제작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집중해 △서울형 키즈카페 선정 △학교밖 늘봄학교 운영지원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어린이의 놀이와 체험 기회를 넓혔다.

 

◆ 문화관광 분야

 

630년 역사를 품은 중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축제와 관광 활성화도 성과를 올렸다. 서울시의 △자치구 축제지원 △감성가로 조성 등 공모에 선정돼 충무공 탄생지 중구를 알리는‘이순신 축제’와 한양도성의 정취를 품은‘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국가유산청의'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로 3억5천7백만원을 확보해, 중구 대표 야간 축제인 ‘정동야행’을 다시 한번 흥행시켰다.

 

이와함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명 관광지 위주에서 로컬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을 주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천9백만원을 확보했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개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 도시·안전 분야

 

중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해 전방위로 힘썼다.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안심장비 지원과 행정안전부의 △인파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공모에 선정돼 생활 안정망을 강화했다.

 

특히 서울시의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40억원을 확보하며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언덕길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구는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하며 7억6천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 전국이 인정한 행정 역량

 

특히, 지난해는 중구의 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빛났다.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문화․복지․교육․주거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구정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특히 전국 69개 구 단위 지자체 가운데 전년 대비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곳은 중구를 포함해 단 2곳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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