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월 2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금정구 금사동의 윤산늘봄전용학교를 모델로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청 유휴 공간의 미래형 재구조화 전략’을 강력히 제안했다.
강주택 의원은 “금사동 일대는 부산 내에서도 학령인구 감소가 매우 두드러지는 반면,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진단하며,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윤산늘봄전용학교의 성과를 발판 삼아, 이제는 교내 유휴 공간을 지역 교육 수요에 맞춘 ‘특화 공간’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유휴 공간을 단순한 방치가 아닌 미래형 교육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3대 정책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전용 학습·적응 공간’의 확대다. 강 의원은 기초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공간 조성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는 교육청의 선제적 책무를 강조했다.
둘째, ‘학부모 교육 및 소통 공간’으로의 기능 확장이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을 잇는 교육 협력의 기반으로서 학부모들이 언제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셋째,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갖춘 ‘학생 중심 학습형 도서관’의 강화다.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디지털 학습 자료와 연령별 맞춤 도서를 갖춘 자기주도적 학습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특히 “시설의 기능은 지역의 교육 수요에 따라 과감하게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며, “수요가 높을 때는 늘봄학교로, 또 다른 시기에는 다문화 교육 공간이나 지역 도서관으로 활용되는 ‘유연한 교육 정책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강주택 의원은 “윤산늘봄전용학교가 지역의 변화를 수용하는 혁신적인 모델이 되어 교육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신속한 행정 지원과 정책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