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해 에너지 취약계층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가구별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지원 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300가구에는 냉방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전기요금을 가구당 5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공공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 판매 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 등으로 조성한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다.
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약 600개(가구당 약 75만 원 상당)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노인, 장애인 등 세대원 특성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는 1인가구 기준 29만5천 원에서 4인가구 기준 70만1천 원까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약 9,800가구로 예상된다.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13가구에는 가구당 약 47만 원 상당의 연탄쿠폰(선불카드)을 지급한다.
끝으로 치매어르신,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00가구에는 가스안전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나눔은 기후위기 시대에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에너지 나눔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