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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이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시민 소화기 초기진화 사례로 중요성 재조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파주시에서 시민이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를 자체 진화한 사례가 발생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명절 기간은 귀향·귀성으로 인한 거주자 부재, 난방기기·조리기구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단독주택은 초기 화재 대응 장비가 부족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통해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말, 파주시 김 씨의 주택 1층 하수 배관에서 보온재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장 천 씨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화염이 열선 방향으로 번지는 상황을 목격하고, 추가로 도착한 지인과 함께 집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불을 껐다. 이후 보온재를 제거하고 열선을 절단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에 대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설치돼 있다면 피해를 줄이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특히 명절과 같은 고위험 시기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야말로 가족을 위한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이자 최고의 선물이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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