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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소방,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매년 봄철 화재 발생 평균 196건…부주의 53.1% 달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2026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광주지역 봄철(3~5월) 화재는 매년 평균 196건 발생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24건, 53.1%)와 전기적 요인(177건, 18.0%)이 전체의 71.5%를 차지했다.

 

이번 예방대책은 봄철 기간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주거시설 안전 확보, 대형 공사장 안전 관리, 축제·행사장 안전 점검 등 분야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주거 유형별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공동주택은 피난계획 수립과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노후 아파트에 소방용품을 보급하며 방화문 등 피난시설을 점검한다. 단독주택과 주거취약시설은 전기·난방기기 안전 점검과 생활 속 부주의 예방 홍보, 방문 안전 지도와 소방훈련을 병행한다.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작업 시 안전관리자 배치와 위험물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소방서·노동청 합동점검, 사전신고제 운영, 영상회의 등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물류창고 공사장 등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행사장, 공연장 등 다중운집시설을 대상으로 화기·전기·가스 사용 안전수칙 지도와 피난 동선 확보, 임시시설 가연물 관리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최병복 화재예방과장은 “봄철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현장 점검과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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