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소비가 많은 봄동, 시금치, 냉이 등 농산물 2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건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검사항목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나물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주, 밀양, 함안, 창녕, 고성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군 현장에서 수거한 검체 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3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함안에서 수거한 냉이 1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산물은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해 회수, 폐기 및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창원 내서와 진주 농산물검사소에서 공영도매시장 경매 전·후 및 유통 단계 농산물 642건을 검사한 결과, 639건(99.5%)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적합 3건은 냉이, 참나물, 키위로 모두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폐기하도록 관계기관 및 전국 시도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출하·유통 금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김미숙 식약품연구부장은 “농산물 안전성은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통 농산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