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이변이 일상화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과 ‘경상남도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 안전지대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대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은 보험 원리를 활용해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발생한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 피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2026년에는 대상 품목이 78개로 확대됐고, 가입자의 재해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더 세밀하게 조정하는 등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고성군은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국비 50%, 도비 10%, 군비 30%이며, 농가는 약 10%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가입 가능한 품목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시설버섯, 단호박, 밤, 대추, 감귤, 고추 등이다.
가입 기간은 품목별로 다르며,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고성군은 2025년 3천673농가, 4천519ha를 대상으로 총 34억9천1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내 농장날씨는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로 바로 확인
농작물재해보험과 함께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지번과 재배 품목을 반영한 기상정보를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사전에 제공해 기상 위험을 예측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이나 QR코드를 활용해 회원 가입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고성군은 더 많은 농업인이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올해도 날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적기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료로 제공되는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통해 기상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과수화훼담당, NH농협손해보험, 또는 지역농업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