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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4월 하우스콘서트 ‘바흐×무브먼트’ 개최

바흐의 걸작에 움직임을 더한 음악과 무용의 만남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하우스콘서트 ‘바흐×무브먼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바흐×무브먼트’를 새롭게 구성한 무대로, 기존 첼로와 무용의 조합에서 바이올린과 무용의 결합으로 확장해 보다 섬세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중심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대표작인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다.

 

이 작품은 단 하나의 바이올린으로 화성과 대위적 구조를 구현한 작품으로,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갖춘 독주 바이올린 연주 곡목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이 지닌 춤곡적 기원을 바탕으로 음악과 움직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재해석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작으로 제작됐다.

 

무대는 세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연주자와 안무가가 참여해 음악과 움직임이 어우러진 다양한 해석을 선보인다.

 

먼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G)단조(BWV 1001)’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와 안무가 금배섭이 함께하며, 음악과 신체 움직임이 긴밀하게 호흡하는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2번 라(D)단조(BWV 1004)’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강요찬, 양지수, 이준이 참여한다.

 

특히 마지막 악장 ‘샤콘느(Chaconne)’는 널리 알려진 악장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층적인 움직임과 결합해 한층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다(C)장조(BWV 1005)’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안무가 김재덕이 함께해 작품이 지닌 구조적 대비와 긴장감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해당 주간에 전국 문화시설의 이용 문턱을 낮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객이 무대 위에 함께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연주자와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몰입감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살려 입장료를 전석 5000원으로 책정했으며, 유료회원은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바흐의 음악과 현대 무용이 결합된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연자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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